알고리즘에 대한 문제들은 거의 프로그래머스 위주로 풀다가 도저히 실력이 느는 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이해가 완전히 되는 것도 아닌 느낌이라 이대로는 안될거같아서 백준을 풀어보고 있다. 구글에 검색해보니 몇 년 전 글이긴 하지만 알고리즘을 시작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글이 있어서 일단 그걸 보고 DP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거의다 처음보는 유형이라 어떻게 푸는지 익숙하지도 풀이도 익숙하지 않지만 그래도 그 중에서 몇몇은 하다보니까 풀리기도 해서 그런 재미로 풀고있다...ㅎㅎ 그리고 블로그 글 중에 1시간만 고민해보고 찾아봐도 된다는 말이 너무 위로가 됐다. 몇날며칠을 붙잡고 있어도 못푸는 경우도 허다하고 푼다고해도 어거지로 풀어서 다음에 또 그런 비슷한 유형이 나오면 절대 못 풀거 같은 경우도 많아서 고민이었기 때문이다. 그럴 떄마다 현타가 와서 이렇게 모르고 시간낭비할바에는 풀이를 어느정도 외워서 익히는게 맞지 않을까 하고 고민한 적이 있었는데, 주변에 물어볼 사람도 마땅치 않아서 혼자만 고민을 하고 넘어갔었다. 그런데 저기서 딱 고민이었던 부분을 찝어주니 좋았다. 일단 당분간은 저 블로그 글을 보면서 백준으로 유형을 익히는 방향으로 공부해야겠다.